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가 한·중 장무역협정(FTA)발효와 함께 견고한 중국 물류 네트워크 구축 다지기에 나섰다.
경기도와 겨기평택항만공사는 구랍 16일부터 19일까지 중국 베이징, 선전시를 방문해 대중국 물류 네트워크 강화 및 신시장 개척을 위한 포트세일즈를 전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구랍 20일 한중FTA 발효를 계기로 대중국 교역의 최적지인 평택항의 물류 경쟁력과 운영 현황, 항만 지원 서비스, 발전 계획 등을 중국 현지 물류 관계자들에게 적극 홍보했다.
특히 대표단은 베이징물자대학에서 중국 물류 및 구매연합회와 양 국간 교역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으며, 이 자리에서 중국물류 및 구매연합회, 베이징 물자 대학과 양국 간 물류 네트워크 협력 방안과 경기도 우수 제품 수출입 지원 등에 대해 협의 했다.
이번 주요 협의 내용으로 는 △중국 전역 물류 기업 대상 평택항 홍보 및 기업 설명회 실시 △경기도 G마크 우수 농특산품의 중국 판로개척 협력 △한중FTA 시대 상호 교류 및 물류합작, 벤치마킹을 통한 발전 방안 모색 등이다.
한편 베이징물자대학과 양국 간 물류 인재 육성 및 교류를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도 체결했다.
경기평택항만공사 최광일 사장은 “한중FTA 발효와 더불어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양 국의 물류 네트워크가 더욱 공고히 다져지길 바란다”며 “한중 양국은 상호 중요한 교역상대국으로서 보다 실질적인 노하우 공유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동반 성장을 이뤄나가자”고 말했다.

<출처 : CARGO PRESS>